삼성 이성규, 20일 백년가약…"책임감 갖고 더 좋은 모습 보이겠다"
- 서장원 기자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이성규가 오는 20일 오후 5시 30분 대구 수성구에 위치한 수성호텔에서 신부 박선하 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지인 소개로 만난 둘은 약 1년 7개월간의 열애 끝에 사랑의 결실을 보게 됐다.
이성규는 구단을 통해 "작년 처음 만난 이후 아내의 긍정적이고 밝은 기운이 큰 힘이 되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던 것 같다. 아내의 밝고 바른 성품이 좋아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올해 다소 아쉬운 성적을 거뒀지만, 이제 가장으로서 더욱 책임감을 갖고 비시즌 동안 잘 준비해 내년에는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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