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유소년 지도자 세미나 개최…서울·광주·부산 순회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25 KBO 아카데미(유소년 지도자 역량강화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유소년 지도자 역량강화 세미나는 초·중·고·대학 및 리틀야구 유소년 아마추어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최신 야구 훈련 트렌드와 코칭 철학을 소개해 지도자들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유소년 선수 육성 체계를 고도화 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KBO는 이날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서울 권역 세미나를 개최하고 광주, 부산 등 3개 권역에서 3일까지 순차적으로 행사를 이어간다.

오전 세션에서는 한국야구소프트볼협회(KBSA) 차명주 경기력향상위원장의 ‘투구 (바이오메카닉스 활용)’ 분야 강연이 열린다. 이어 NC 최건용 코치가 멘털 관리에 대한 전문적인 노하우를 공유한다.

오후에는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산하 마이너리그 허일 코치가 '타격'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고, 이후 LG 트윈스 김일경 코치가 '수비'에 대한 심층 교육을 이끌어간다.

마지막 강연으로는 LG 트윈스 김용일 코치가 '트레이닝'을 주제로 최신 동향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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