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위 수성 목표' SSG, 두산전 취소…20일부터 험난한 8연전

이숭용 SSG 랜더스 감독. 2025.9.5/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이숭용 SSG 랜더스 감독. 2025.9.5/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시즌 막판 부담스러운 8연전을 펼치게 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펼쳐질 SSG와 두산 베어스 경기가 우천 순연됐다고 밝혔다.

취소된 경기는 '예비일'인 22일로 편성됐다.

이에 따라 SSG는 20일 인천 두산전부터 27일 잠실 두산전까지 8일 연속 경기를 치르게 됐다.

67승4무61패를 기록한 SSG는 4위 삼성 라이온즈에 1.5경기 차 앞선 3위에 올라있다.

SSG는 12경기 만을 남겨두고 있다. 3위 사수와 준플레이오프 직행을 목표로 하는 SSG로서는 앞으로 남은 8연전의 성적이 또다른 변수가 될 전망이다.

rok195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