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세·앤더슨·라일리…프로야구 역대 첫 단일 시즌 200K 투수 3명 배출
NC 라일리, 두산전 6회초 200K 달성…구단 역대 두 번째
한화 폰세, 드류 앤더슨 이어 올 시즌 3번째
- 서장원 기자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외국인 투수 라일리 톰슨이 구단 역대 두 번째 단일 시즌 200탈삼진을 기록했다. 코디 폰세(한화 이글스), 드류 앤더슨(SSG 랜더스)에 이어 올 시즌 3번째 200탈삼진 투수가 탄생했다.
라일리는 14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6회초 제이크 케이브를 삼진 처리하며 시즌 200번째 탈삼진을 달성했다.
이로써 라일리는 지난 2023년 에릭 페디(209탈삼진)에 이어 구단 역사상 두 번째로 200탈삼진 고지를 밟았다. KBO리그에서는 역대 19번째 기록이다.
라일리는 이번 기록 달성과 함께 잔여 경기에서 단일 시즌 구단 최다 탈삼진(209탈삼진) 경신에 도전한다.
한편 라일리가 200탈삼진을 기록하면서 올 시즌 KBO리그에는 폰세, 앤더슨까지 3명의 투수가 200탈삼진을 돌파했다.
단일 시즌 200탈삼진 달성 투수가 3명이 나온 건 KBO리그 역사상 최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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