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연패' 롯데, KIA전 1회 '삼중살'로 실점 위기 탈출
김선빈, 무사 1·2루서 땅볼 때려 트리플 플레이
- 이상철 기자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5연패 탈출을 노리는 롯데 자이언츠가 시즌 2번째 '삼중살'로 실점 위기를 막았다.
롯데는 11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원정 경기에서 1회말 삼중살을 기록했다.
1회초 황성빈의 3루타와 고승민의 2루타를 묶어 선취점을 따낸 롯데는 곧바로 위기에 몰렸다.
선발 투수 나균안이 윤도현과 박찬호에게 각각 2루타, 볼넷을 허용해 무사 1, 2루를 자초한 것.
그러나 나균안은 김선빈을 3루수 땅볼로 유도했다.
타구를 잡은 3루수 손호영이 3루를 밟은 뒤 2루로 송구해 1루 주자와 2루 주자를 모두 아웃시켰다. 이후 2루수 고승민이 1루수 나승엽에게 공을 던져 김선빈마저 잡아 트리플 플레이를 완성했다.
한 타자의 타석에서 아웃 카운트 3개를 한 번에 잡는 삼중살이 기록된 것은 통산 85번째이자 시즌 2번째다.
시즌 1호 삼중살도 롯데가 작성했다.
롯데는 지난달 23일 창원 NC 다이노스전에서 8회말 무사 1, 2루에서 천재환의 번트 타구를 포수 유강남이 직접 잡은 뒤 주자 2명까지 아웃시켜 삼중살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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