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한화 폰세, KBO 단일 시즌 최다 탈삼진 신기록 달성
26경기 만에 228K
한화 폰세, KBO리그 전설로 남는다
- 김기태 기자, 박지혜 기자
(대전=뉴스1) 김기태 박지혜 기자 = 한화 이글스 외국인 투수 코디 폰세가 KBO리그 단일 시즌 최다 탈삼진 신기록을 세웠다.
폰세는 3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전에서 5회 천재환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으며 시즌 226탈삼진을 기록, 2021년 아리엘 미란다(225개·두산)의 종전 기록을 넘어섰다.
이날 경기 전까지 220탈삼진을 기록했던 폰세는 박민우와 맷 데이비슨을 연달아 삼진으로 처리하며 미란다와 어깨를 나란히 했고, 이어 천재환을 155㎞ 직구로 잡아 대기록을 완성했다.
한화 유니폼을 입은 첫해부터 리그를 평정한 폰세는 올 시즌 한 경기 최다 탈삼진 타이(18개), 최소 경기 200탈삼진(23경기) 기록에 이어 26번째 등판에서 단일 시즌 최다 탈삼진까지 갈아치웠다.
pjh25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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