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손아섭, 트레이드 이적 후 친정 NC 상대로 시즌 첫 홈런

7회초 김영규 상대로 아치

1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3회초 1사 2,3루상황에서 한화 손아섭이 1타점 땅볼을 치고 있다. 2025.8.10/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한화 이글스 손아섭이 이적 후 첫 홈런을 신고했다.

손아섭은 17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원정 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7회초 추격의 솔로포를 터뜨렸다.

팀이 3-9로 뒤진 7회초 선두 타자로 나선 손아섭은 바뀐 투수 김영규의 2구째 슬라이더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겼다.

트레이드 이적 후 한화 소속으로 때린 첫 홈런이자 시즌 첫 아치가 친정팀 NC를 상대로 나왔다.

손아섭의 홈런으로 한화는 4-9로 쫓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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