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김태연,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개장 1호 홈런
- 이상철 기자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한화 이글스 외야수 김태연(28)이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개장 1호 홈런을 터뜨렸다.
김태연은 17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2025 KBO리그 시범경기에서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부터 홈런을 쏘아 올렸다.
김태연은 1회말 2볼 2스트라이크 상황에서 삼성 선발 투수 백정현의 직구를 때려 외야 좌중간 펜스를 넘기는 홈런을 날렸다. 홈런 비거리는 120m.
이날 한화와 삼성의 시범경기는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첫 공식 경기로, 김태연은 개장 1호 홈런의 주인공이 됐다.
한화는 2025시즌부터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를 홈구장으로 사용한다.
한화의 정규시즌 홈 개막전은 오는 28일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 경기다.
rok195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