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쓸어내린 삼성…필승조 최지광, 왼쪽 발목 단순 염좌 소견
'허리 통증' SSG 최정은 단순 담 증세
- 문대현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KIA 타이거즈를 상대하다 발목 통증으로 갑자기 교체된 삼성 라이온즈의 필승조 우완 최지광(26)이 단순 염좌 소견을 받았다.
삼성 구단은 2일 "오늘 오전 정밀 검진 결과 최지광은 단순 염좌 소견이 나왔다"고 전했다.
최지광은 현재 삼성의 핵심 불펜 역할을 맡는 선수다. 올 시즌 32경기에 등판해 3승1패 7홀드 평균자책점(ERA) 2.08을 기록 중이다.
최지광은 전날(1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KIA와 홈경기에서 5-3으로 앞선 7회 등판했다.
그러나 첫 상대 김도영에게 솔로 홈런을 맞은 뒤 최형우를 상대하던 도중 발목 통증을 느껴 마운드를 내려갔다.
당시 삼성 구단은 '선수 보호 차원'이라고 밝혔다.
정밀 검진 결과 최지광의 부상 정도는 그리 심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조만간 다시 투구를 할 수 있을 전망이다.
최근 베테랑 오승환의 난조로 필승조 구상이 어긋난 삼성으로서는 그나마 한숨을 돌리게 됐다.
한편 전날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1회초 수비 후 허리 통증으로 경기에서 빠진 SSG 랜더스 거포 최정(37)은 단순 담 증상으로 확인됐다.
SSG 구단은 "최정이 어제와 오늘 두 차례 자기공명영상(MRI), 초음파 검사 등을 한 결과 근육, 뼈 등에는 특이사항이 없고 담 증상이 있다는 소견이 나왔다"고 전했다
최정은 2일까지 타율 0.284 33홈런 91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973으로 중심 타선의 축을 맡고 있다.
전날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 조던 발라조빅의 공에 우측 손등을 맞고 교체된 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손호영도 단순 타박상 진단을 받으며 큰 부상을 피했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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