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에이스 하트, 복귀 임박…20일 롯데와 퓨처스 경기 등판

좌완 불펜 김영규도 2군 출격 예정

컨디션 난조를 털고 2군 등판을 앞둔 NC 에이스 하트. (NC 구단 제공)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10연패 부진에 빠진 NC 다이노스에 든든한 지원군이 합류한다. 외국인 에이스 카일 하트가 퓨처스(2군)리그에 등판을 앞뒀다.

NC 구단 관계자는 "하트가 2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 퓨처스리그(2군)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고 19일 전했다.

올 시즌 NC 유니폼을 입은 하트는 10승(2패) 143탈삼진 평균자책점 2.34로 평균자책점과 탈삼진 1위, 다승 공동 5위에 올라 지난해 투수 3관왕과 최우수선수(MVP)를 석권한 에릭 페디의 대체자로 인정받았다.

그러나 지난 7월 31일 키움 히어로즈전 이후 등판 기록이 없다. 심한 몸살감기를 앓은 뒤 컨디션을 찾지 못해 헤맸다.

하트가 전력에서 빠진 사이 NC는 창단 10연패라는 심각한 부진에 빠졌다.

몸살감기에 폭염까지 겹쳐 고전하던 하트는 서서히 컨디션을 회복해 최근 라이브 피칭을 진행했고, 20일에는 2군에서 실전 마운드에 오를 예정이다. 큰 문제가 없다면 이번 주 내로 1군에 복귀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필승조 좌완 김영규도 왼쪽 어깨 염증에서 회복해 이번 주 2군 경기 등판을 예고했다.

왼쪽 목 담 증세로 2군에 내려간 내야수 김한별도 회복세를 보여 조만간 2군 경기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주축 타자의 복귀까지는 기다림이 더 필요하다.

왼쪽 무릎 후방십자인대가 손상된 손아섭은 여전히 재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고, 오른쪽 척골 골절 및 손목 인대가 손상된 박건우도 한동안 경기 출장이 어렵다.

왼쪽 내전근 손상으로 전력에서 빠진 '홈런 1위' 맷 데이비슨도 계속 치료를 받으며 상태가 호전되기를 기다리고 있다.

eggod61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