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노시환, SSG전서 역전 만루 홈런 작렬…'류현진 100승' 보인다

한화, 0-1로 뒤지다 단숨에 4-1 역전
노시환 개인 통산 2번째 그랜드슬램

한화 이글스 노시환. /뉴스1 DB ⓒ News1 김기태 기자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한화 이글스의 4번타자 노시환(24)이 에이스 류현진(37)이 개인 통산 100승에 도전하는 경기에서 만루홈런을 작렬했다.

노시환은 30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4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 0-1로 뒤진 3회말 2사 만루에서 좌측 담장을 넘기는 만루홈런을 터뜨렸다.

한화는 0-1로 뒤지던 3회말 이도윤, 이진영, 요나단 페라자가 각각 볼넷을 골라 만루를 만들었다.

여기서 타석에 들어선 노시환은 2볼1스트라이크에서 상대 선발 이기순의 4구째 시속 121㎞짜리 슬라이더를 걷어 올려 좌측 담장을 넘기는 만루홈런으로 날렸다.

노시환의 시즌 6호 홈런이자 개인 통산 2번째 만루홈런. 특히 지난 6일 키움 히어로즈전 이후 3주 넘게 홈런이 없었던 노시환은 그랜드슬램 한 방으로 그간의 갈증을 풀었다.

한화 선발 류현진도 노시환의 한방으로 어깨가 한결 가벼워졌다. 현재까지 KBO리그 통산 99승(55패1세이브)을 기록 중인 류현진은 이날 승리할 경우 100번째 승리를 채우게 된다.

류현진은 3회까지 1실점(비자책)으로 호투하고 있다.

현재 한화가 4-1로 앞선 채 4회가 진행 중이다.

starburyn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