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스트링 부상' KIA 나성범, 복귀 임박…타격·주루 훈련 시작

박찬호는 17일 1군 등록

12일 오후 대전 중구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4 신한은행 SOL KBO리그' 기아 타이거즈와 한화 이글스 시범경기에서 1회초 1사 1,2루 상황 기아 김도영의 중전 안타로 2루주자 이우성이 득점한 뒤 나성범에게 볼 공략을 설명하고 있다. 2024.3.12/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인천=뉴스1) 문대현 기자 = 햄스트링 부상으로 그라운드를 떠났던 KIA 타이거즈의 외야수이자 주장 나성범(35)의 복귀가 임박했다.

이범호 KIA 감독은 1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벌어지는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나성범이 차근차근 복귀 준비를 하고 있다. 타격과 주루 훈련을 시작한 상태"라고 밝혔다.

앞서 나성범은 3월 시범경기 도중 햄스트링 부분 손상이라는 부상을 입었다. 이후 개막 엔트리에 들지 못하고 계속해서 재활에 몰두했다.

한 달가량 재활에 매진한 나성범은 전날(15일) 자기공명영상(MRI) 검사에서 부상이 거의 회복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당장 복귀를 하는 것은 아니지만 타격, 주루 훈련부터 차근차근 단계별로 복귀를 위한 수순을 밟을 예정이다.

이 감독은 "뛰는 부분만 괜찮으면 퓨처스(2군)리그에서 2~3경기 정도 소화한 뒤 1군으로 올릴 생각"이라고 전했다.

한편 허리 부상으로 지난 7일 말소됐던 내야수 박찬호는 17일 곧바로 복귀한다.

이 감독은 "박찬호는 내일 1군에 등록한다. 오늘 경기를 보고 누구를 1군 엔트리에서 뺄지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eggod61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