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에만 5실점' 한화 문동주, 두산전 3⅓이닝 6실점…한화 5연패(종합)
마운드 붕괴로 4-7로 져
두산 알칸타라 5이닝 4실점 시즌 첫 승
- 문대현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한화 이글스의 차세대 에이스로 꼽히는 우완 문동주(21)가 두산 베어스전에서 초반부터 고전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한화도 5연패의 부진에 빠졌다.
문동주는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전에 선발 등판해 3⅓이닝 6피안타 1피홈런 사사구 3개로 6실점 했다.
팀이 4-6으로 밀리던 4회 1사 후 마운드를 내려간 문동주는 타선이 역전에 실패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문동주는 프로 2년 차였던 지난해 급성장하며 23경기 118⅔이닝 8승8패 평균자책점 3.72를 기록했다. 신인왕의 영예도 안았다.
다만 이번 시즌에는 이날 전까지 2경기에서 1승, 평균자책점 5.40으로 페이스가 좋지 못했다. 최근에는 팀도 4연패에 빠지며 문동주는 이날 부담을 갖고 마운드에 올랐다.
그러나 시작부터 좋지 못했다. 2점의 리드를 안고 1회말을 시작했으나 정수빈, 허경민에게 연속 안타를 맞은 뒤 양의지에게 역전 스리런 홈런을 허용했다.
이어 김재환에게 안타, 양석환과 박준영에게 볼넷을 내준 뒤 김대한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았다.
문동주는 2회와 3회를 연속 삼자범퇴 처리하며 안정을 찾은 듯했다. 그 사이 타선은 4회초 2점을 만회하며 4-5로 쫓아갔다.
그러나 4회말 1사 2루에서 정수빈에게 적시타를 맞아 실점이 '6'까지 늘어났다. 결국 한화 벤치는 문동주를 내리고 황준서를 올렸다. 이후 황준서는 볼넷과 안타로 1사 만루 위기를 자초했으나 추가 실점은 막았다.
문동주가 내려간 뒤 한화 타선은 5회 이후 침묵하며 2점의 차이를 따라잡지 못했다.
그 사이 두산은 8회 2사 후 정수빈과 허경민의 연속 안타로 6-4로 달아났다.
한화는 9회 대타로 나선 김강민이 선두타자 볼넷으로 마지막 찬스를 잡았으나 이도윤, 최인호, 요나단 페라자가 범타로 물어나며 5연패 수렁에 빠졌다.
두산 선발 라울 알칸타라는 5이닝 4피안타 5사사구 3탈삼진 4실점에도 시즌 첫 승(1패)을 신고했다. 정철원은 시즌 5번째 세이브를 올렸다.
타선에서는 정수빈이 5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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