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캡틴 김선빈, 부상 털고 1군 복귀…순위 싸움 탄력 받는다

위태로운 2위 SSG 이재원-전의산 콜업
5연패 두산은 김대한 말소…삼성은 내야수 김지찬 등록

1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1회말 1사 1,2루 두산 송승환의 내야땅볼 타구를 잡은 KIA 2루수 김선빈이 병살아웃 만들어내고 있다. 2023.5.12/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KIA 타이거즈 캡틴 김선빈이 1군에 복귀했다.

KIA는 18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을 앞두고 김선빈을 콜업하고 황대인을 말소했다.

올 시즌 71경기에서 타율 0.299, 28타점으로 활약하던 김선빈은 지난 6일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7일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다행히 회복세가 빨랐고, 최근 팀에 합류해 훈련을 소화했다.

복귀를 위한 모든 준비가 끝났다고 판단한 구단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김선빈을 전격 콜업했다. 최근 2연승을 달리며 5위 자리를 탈환한 KIA는 김선빈의 가세로 순위 싸움에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KIA 외에도 여러 팀이 엔트리 변경을 단행했다.

2위 자리 수성에 비상등이 켜진 SSG 랜더스는 포수 김민식과 외야수 오태곤을 빼고 포수 이재원과 외야수 전의산을 1군에 불렀다.

6연승에 도전하는 KT 위즈는 선발로 예정된 투수 이선우를 올리고 투수 김영현을 2군에 보냈다. 5연패에 빠진 두산 베어스는 외야수 김대한을 엔트리 제외하고 내야수 박지훈을 1군에 불렀다.

6위 롯데 자이언츠는 투수 이인복을 콜업했고, 최하위 키움 히어로즈는 투수 정찬헌 대신 외야수 주성원을 콜업했다.

전날(17일)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NC 다이노스에 패한 한화 이글스는 투수 김서현과 내야수 정은원을 말소하고 투수 남지민과 외야수 최인호를 올려 분위기 전환을 꾀한다.

선두 LG 트윈스에 위닝시리즈를 거둔 삼성 라이온즈는 부상에서 회복한 내야수 김지찬을 등록했다.

superpow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