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문체부, WBC '푸른물결' 서포터즈 파견…"좋은 성적으로 보답할 것"
3일 고척돔서 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심수창·유희관·방송인 김민경 등으로 구성
- 이상철 기자, 서장원 기자
(서울=뉴스1) 이상철 서장원 기자 = 한국야구위원회(KBO)가 문화체육관광부과 함께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일본에서 개최되는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이하 WBC) 본선 1라운드에 야구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푸른물결' 서포터즈를 파견한다.
KBO와 문체부는 3일 오후 3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WBC 붐업 서포터스 푸른물결' 발대식을 진행했다.
발대식에는 문체부 박보균 장관, 허구연 KBO 총재, 이강철 감독을 비롯한 한국 WBC대표팀, '푸른물결' 서포터즈 등이 참석해 대표팀의 선전과 WBC를 통한 국내 야구 붐업을 다짐했다.
'푸른물결' 서포터즈는 WBC 대회를 시작으로 항저우 아시안게임,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등 다양한 국제대회에서 야구대표팀을 응원하기 구성됐다.
최종 선발된 전 야구선수 심수창과 유희관, 방송인 김민경, 프로스포츠구단 응원단 등은 △공식 홍보영상 △대표팀 선전을 기원하는 릴레이 짧은 동영상 챌린지 △도쿄돔 현장 응원 등의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서포터즈의 공식 명칭인 '푸른물결'은 KBO가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 이벤트를 통해 야구팬으로부터 받은 약 1000건 이상의 응모작 중 내부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KBO는 "'푸른물결'은 역대 야구 국가대표팀의 상징인 푸른색을 큰 물결로 표현, 대표팀의 승리를 수놓자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박 장관은 '마법의 K! Hit and Run(히트 앤드 런)!', '치고~ 달리자 대한민국!'을 담아 제작한 머플러를 대표팀에게 전달한다.
문체부는 지난 2월 SNS를 통해 '2023 WBC 국가대표 응원 이벤트'를 열고 댓글로 국민들의 응원 문구 4260건을 받아 전문가 심사를 거쳐 ‘마법의 K! Hit and Ru’을 최종 선정한 바 있다.
박 장관은 "야구는 수많은 신화를 생산하고 영웅 드라마를 만든 K-스포츠의 대표"라며 "야구는 멋지고 매력적인 드라마로 우리 국민은 야구 경기를 보며 환호했다. 그리고 역경과 어려움을 이겨낸 드라마, 승리와 국민적 통합 이뤄낸 드라마를 대한민국 국민이 마음 속에 저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우리 국민의 시선이 WBC로 옮겨지고 있으며 박수를 보낼 준비가 돼 있다. 대표팀의 멋지고 흥미롭고 재밌는 경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허 총재도 "'푸른물결' 서포터즈를 파견해준 문체부에 감사하다. 우리 대표팀이 이번 WBC에서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으로 국민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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