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맨 손아섭, '친정' 롯데와 첫 대결서 1번 타자 선발 출전

롯데 떠나 NC와 4년 64억원 계약
'삼성→롯데' 이학주는 1군 엔트리 등록

손아섭. 2022.3.28/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NC 다이노스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손아섭이 리드오프로 전 소속팀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한다.

손아섭은 5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롯데와의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홈 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지난해 시즌 종료 후 개인 2번째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취득한 손아섭은 롯데를 떠나 NC와 4년 64억원에 계약했다. 2007년부터 롯데에서만 뛰며 최연소 2000안타 기록을 달성한 손아섭은 우승 한을 풀기 위해 프랜차이즈 스타의 길을 포기, '2020년 챔피언' NC로 향했다.

이날 손아섭은 NC 이적 후 KBO리그에서 처음으로 롯데를 상대하게 된다. 앞서 시범경기에서는 롯데와 두 차례 만나 타율 0.500(6타수 3안타)를 기록했다.

또 손아섭이 1번 타자로 뛰는 건 NC 입단 후 처음이다. 2일과 3일 SSG 랜더스전에서는 각각 3번 타자와 2번 타자로 나섰다.

한편 삼성 라이온즈에서 롯데로 트레이드된 이학주는 이날 1군 엔트리에 처음 등록됐지만,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래리 서튼 롯데 감독은 키스톤 콤비로 2루수 안치홍과 유격수 박승욱을 내세웠다.

이대호는 5번 지명타자로 나가 3번 전준우, 4번 DJ 피터스와 중심타선을 이룬다.

rok195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