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롱 코리아, 2020-21시즌 호주프로야구 불참…코로나19 여파
- 이재상 기자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질롱 코리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2020-2021시즌 호주프로야구리그(ABL)에 불참한다.
질롱 코리아 관계자는 14일 "2020-21시즌 ABL에 참가하지 않는다. 전원 프로선수로 이뤄진 선수단을 구성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한 호주 정부의 외국인 입국규제강화로 참가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질롱코리아는 2018년부터 국내 선수를 기반으로 호주리그에 참가했다.
지난 시즌에는 10개 구단 소속의 백업 및 유망주 선수들이 출전해 해외 교육리그 참가 효과를 봤다. 홍창기(LG), 전병우(키움) 등은 질롱 코리아에서 활약한 뒤 소속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코로나19 변수로 인해 이번 시즌에는 참가하지 못하게 됐다. 뉴질랜드를 연고지로 하는 오클랜드 투아타라도 이번 시즌 불참한다.
질롱 코리아는 공식 유튜브 채널인 'GKTV'를 통해 호주프로야구를 중계한다.
최근 키움 히어로즈 투수코치로 합류한 박정배 코치를 비롯해 송우현, 전병우(이상 키움), 허일(전 롯데) 등이 객원 해설위원으로 마이크를 잡는다.
이들은 모두 지난해 질롱 코리아 소속으로 ABL에서 뛴 경험이 있다.
박정배 코치는 "질롱 코리아는 현역으로 마지막 유니폼을 입었던 팀"이라며 "그 곳에서 겪은 이야기를 팬들에게 들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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