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투수 심창민, 3년 열애 끝에 5일 결혼 "책임감 갖겠다"
- 황석조 기자

(서울=뉴스1) 황석조 기자 = 삼성 라이온즈 투수 심창민(27)이 오는 5일 대구 수성구에 위치한 수성스퀘어 3층 블레스홀에서 신부 박수현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지인의 소개로 만난 둘은 3년간의 열애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심창민은 "힘들거나 기쁠 때 항상 옆에서 큰 힘이 되어준 아내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 앞으로 행복하게 살겠다. 결혼하는 만큼 책임감을 갖고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군에서 전역해 시즌 중반에 합류한 심창민은 23경기에 나서 2승2패 평균자책점 7.5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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