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아웃&] 두산 박세혁 1군 복귀 "수비는 아직…대타 활용"
- 나연준 기자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무릎 부상을 당했던 두산 베어스 포수 박세혁이 1군에 복귀했다.
두산은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박세혁을 1군 엔트리에 등록하고 내야수 권민석을 말소시켰다.
박세혁은 지난 23일 무릎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지난해부터 주전 포수로 자리 잡은 박세혁은 올해 58경기에서 타율 0.297 3홈런 31타점을 기록하며 공수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포수로 나서는 것은 아직 안되고 대타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언제부터 포수로 들어간다고 얘기할 상황은 아니다. 많이 좋아졌는데 상태를 보면서 언제 수비에 들어갈 수 있는지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6일 잠실 LG전에 4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가 8회초 교체된 4번타자 김재환에 대해서는 "햄스트링 때문이다. 오늘 출전은 가능한데 상태를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두산은 외국인 투수 알칸타라를 내세워 키움의 에이스 요키시와 격돌한다. 알칸타라(10승1패 평균자책점 2.89)와 요키시(9승3패 평균자책점 2.12)는 2020시즌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선수다. 두 선수는 일주일 전인 21일에도 맞대결을 펼쳤는데 당시에는 알칸타라(7이닝 무실점)가 요키시(5⅔이닝 6실점)를 제압했다.
김 감독은 "두 선수는 올해 가장 좋은 투구를 하고 있다. 타자들이 쉽게 공략할 수 있는 선수들은 아니다"며 두 에이스급 투수의 맞대결에 관심을 보였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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