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아웃&] 김한수 감독의 팩트체크 "구자욱 수비 됩니다"

구자욱과 하이파이브하는 김한수 삼성 라이온즈 감독. /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구자욱과 하이파이브하는 김한수 삼성 라이온즈 감독. /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인천=뉴스1) 정명의 기자 = "수비가 안된다는 게 아니고…"

김한수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1군에 복귀한 구자욱과 관련해 '팩트체크'에 나섰다.

삼성은 13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시즌 11차전을 치른다. 경기에 앞서 이날 선발 등판하는 새 외국인 투수 벤 라이블리와 구자욱이 1군 엔트리에 포함됐다.

구자욱의 복귀는 어깨 부상으로 지난달 9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이후 35일만이다. 이날 구자욱은 곧장 2번 지명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들어갔다.

취재진 사이에서 구자욱의 1군 복귀, 선발 출전과 관련한 정보가 오가다 "구자욱은 수비가 아직 안된다"는 말이 나왔다. 그러자 그 앞에 있던 김한수 감독이 고개를 돌려 웃는 얼굴로 "수비가 안된다는 것은 아니고"라며 정정에 나섰다.

이어 김한수 감독은 "수비도 되는데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서 오늘은 지명타자로 내보내는 것"이라며 "(수비가) 안되는 선수를 어떻게 불러올렸겠나"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구자욱이 부상을 당한 부위는 왼쪽 어깨로 수비와 큰 관계가 없다. 구자욱은 오른손으로 공을 던지는 우투좌타다.

한편 이날 라이블리의 선발 등판으로 맥 윌리엄슨은 휴식을 취한다. 다린 러프는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KBO리그 규정상 한 경기에 외국인 선수 3명을 모두 내보낼 수 없기 때문이다.

doctor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