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정석 감독 "브리검, 부상‧통증 없어…빠르면 다음 주중 복귀"

키움 히어로즈 제이크 브리검. ⓒ News1 송원영 기자
키움 히어로즈 제이크 브리검.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조인식 기자 = 키움 히어로즈가 에이스 제이크 브리검(31)을 다음주 복귀시킬 계획이다.

키움의 장정석 감독은 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브리검에 대해 "특이사항은 없다. 염증이나 인대, 근육 파열은 없다. (어깨) 근육에 힘이 좀 빠지는 느낌이라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주 컨디션을 체크하고 빠르면 다음 주중, 늦어도 다음 주말에는 출전 가능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5일 말소된 브리검의 대체 선발은 김동준으로, 오는 11일 등판할 예정이다.

브리검을 무리시킬 생각은 없다. 장 감독은 "처음엔 두 번 정도 빠진다고 생각했다. 진료 결과 특이사항이 없어서 한 번만 빠질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통증도 없다는 점이 다행스러운 부분이다. "그날(4일)도 아프다고 하지는 않았다. 힘이 안 들어간다고만 했다. 진료 결과 어깨 뒤쪽 근육에 힘이 없다고 나왔다"는 것이 장 감독의 말이다.

브리검은 지난 4일 창원 NC전에서 5이닝 3피안타 2탈삼진 2실점했다. 당시 6회말에도 마운드에 올랐으나, 아웃카운트를 잡지 못하고 내려왔다.

장 감독은 그때 봤던 브리검의 피칭에 대해 "5회까지는 구속이 147~148km 나오다가 (이후) 136~136km 정도가 나오더라"며 힘이 떨어진 영향이 컸다는 점을 언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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