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레일리·번즈와 재계약 완료…린드블럼과는 협상 중
- 권혁준 기자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외국인투수 브룩스 레일리와 타자 앤디 번즈가 내년에도 롯데 자이언츠에서 뛴다.
롯데는 30일 레일리와 총액 117만달러, 번즈와 총액 73만달러에 각각 재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레일리는 올 시즌 30경기에 등판해 187⅓이닝을 소화하며 13승7패 방어율 3.80을 기록했다. 특히 후반기에 10연승을 거두는 등 빼어난 활약을 거두며 팀의 반등을 이끌었다.
레일리는 계약 후 "롯데에서 네 번째 시즌을 맞이하게 돼 매우 기쁘다. 올해 우리는 멋진 시즌을 보냈고 팬들이 보내준 성원을 잊을 수 없다. 2018시즌 우승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내 역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번즈도 올 시즌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그는 정규시즌 116경기에 출장해 타율 0.303, 128안타, 15홈런, 57타점을 기록했다. 주로 2루수로 출전했던 번즈는 뛰어난 순발력을 바탕으로 한 견고한 수비로 내야에 안정감을 제공했다.
번즈는 "다음 시즌에도 롯데에서 뛸 수 있어 매우 감사하고 행복하다. 우리 팀은 정말 멋진 팀이며 최고의 팬과 함께 하고 있다. 내년 시즌에는 우승을 위해 더 열심히 뛰겠다"고 전했다.
한편 롯데는 또다른 외인 조쉬 린드블럼과도 재계약 협상을 이어갈 방침이다. 린드블럼은 12월1일자로 롯데의 보류선수 명단에서는 제외되지만, 롯데는 재계약 협상을 통해 새로운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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