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 히메네스, 발목 부상 '6주 진단'

당분간 전력 배제 불가피, 교체도 고려

LG 트윈스 외국인 타자 루이스 히메네스. /뉴스1 DBⓒ News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LG 트윈스 외국인 선수 루이스 히메네스의 검진 결과가 나왔다.

LG 구단 측은 6일 히메네스의 부상과 관련해 "검진 결과 좌측 발목 내측인대 손상으로 6주 치료가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당분간 LG는 히메네스 없이 경기를 치러야 하는 상황을 맞았다.

히메네스는 지난 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경기에서 7회말 내야 땅볼을 치고 전력질주하다 1루 베이스를 잘못 밟아 왼쪽 발목을 다쳤다. 곧장 경기에서 빠진 히메네스는 다음날 3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생각보다 히메네스의 부상 정도가 심각한 것이 드러나면서 LG의 고민도 깊어졌다. 히메네스가 부상에서 회복할 때까지 기다리자니 순위싸움이 본격화되는 시점이라 부담이 크다. 교체를 하려고 해도 마땅한 선수를 찾기가 쉽지 않다.

일단 LG는 히메네스의 교체도 선택지에 넣고 있다. 6주 후면 7월 중순이 된다. 전력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외국인 선수 없이 시즌을 치르기에는 현재 LG의 팀 사정이 급하다. LG는 최고 '+10'까지 벌어놓았던 승패마진을 모두 까먹고 현재 27승27패(5위)로 5할 승률을 맞추고 있다.

doctor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