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캠프 마친 장정석 감독 "큰 그림 완성, 시범경기 잘 준비할 것"

넥센 히어로즈 장정석 감독. .2016.10.31/뉴스1 ⓒ News1 이동원 기자
넥센 히어로즈 장정석 감독. .2016.10.31/뉴스1 ⓒ News1 이동원 기자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미국 애리조나 캠프와 일본 오키나와 전지훈련을 마친 장정석 넥센 히어로즈 감독이 만족감을 나타냈다.

넥센 선수단은 일본 오키나와 전훈을 마무리하고 10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지난 1월30일부터 3월10일까지 40일 동안 진행된 스프링캠프에서 넥센은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 주니치 드래곤즈, 히로시마 도요카프 등 일본 프로야구단을 비롯해 삼성 라이온즈, KIA 타이거즈, SK 와이번스 등과 총 8차례 연습경기를 치러 1승 7패를 기록했다.

아쉬운 성적에도 장정석 감독의 표정은 밝았다. 장 감독은 "애리조나부터 오키나와까지 이어진 스프링캠프가 처음 계획한 일정대로 순조롭게 마무리 됐다"면서 "선수들 모두가 스스로를 체크하고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장정석 감독은 선수들의 자율성을 강조했고, 이 부분에 대해 흡족함을 전했다.

그는 "코칭스태프 역시 파트별로 선수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 의견을 주고받았고, 자율적이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만큼 긍정적인 결과가 기대된다"며 "개인적으로 시즌 전체를 바라보고 팀을 운용하기 위한 큰 그림을 그리고 완성 시키는 것에 집중했다. 캠프 끝까지 잘 따라와 준 선수들과 코칭스태프에게 수고했다고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넥센 선수단은 귀국 다음 날인 11일 하루 휴식을 취한 후 12일부터 고척 스카이돔에서 훈련을 실시한다. 넥센은 오는 13일 NC와 마산에서 시범경기를 갖는다.

alexe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