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 돈 로치, 첫 실전투구…2이닝 4실점

김동욱 투런포…마이너리그 연합팀과 5-5 무승부

kt위즈의 새 외국인투수 돈 로치.(제공=kt) ⓒ News1

(서울=뉴스1) 맹선호 기자 = kt 위즈의 새 외국인 투수 돈 로치(28·미국)가 첫 실전 등판에 나섰지만 기대에 미치진 못했다.

kt는 23일(한국시간) 미국 LA 샌버나디노의 샌마뉴엘 구장에서 열린 마이너리그 연합팀과의 평가전에서 5-5,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kt의 투수로는 로치와 라이언 피어밴드(32·미국)가 첫 실전 등판에 나섰다.

선발로 나선 로치는 시속 150㎞의 강속구를 뿌렸지만 2이닝 동안 4실점으로 부진했다. 이어 마운드를 넘겨 받은 피어밴드는 3이닝 동안 탈삼진 4개를 잡아내며 1실점을 기록했다.

이후에는 배우열과 윤근영, 최대성, 김재윤이 차례로 등판해 무실점으로 막았다.

무승부를 기록한 데에는 정현과 김사연, 남태혁, 심우준 등 젊은 선수들의 힘이 컸다. 0-5로 밀리던 4회말, 김동욱의 투런포와 하준호의 3타점 2루타가 터지며 5-5로 균형을 맞췄다. 이후 양 팀은 득점을 내지 못하고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김동욱은 이날 4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으로 맹활약했고 하준호도 4타수 2안타 3타점으로 타격감을 과시했다.

kt는 25일 LA의 란초구장에서 NC 다이노스와 평가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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