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두산 선수단, 15일 호주 전지훈련 출국
- 김지예 기자

(서울=뉴스1) 김지예 기자 = 두산 베어스가 호주와 일본에서 2016시즌 자양분을 마련한다.
두산 선수단은 1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호주 시드니로 출국한다.
이번 전지훈련에는 김태형 감독을 포함한 코칭스탭 13명과 선수 44명 등 총 57명이 참가한다.
두산은 2월15일까지 호주 블랙타운 인터내셔널 스포츠파크에서 기초 체력·기량 향상 및 전술 훈련에 초점을 맞춘 1차 캠프를 차린다.
이어 2월17일 일본 미야자키로 이동해 3월3일까지 소프트뱅크 호크스, 오릭스 버팔로스, 라쿠텐 골든이글스 등 일본 프로야구 팀들과 9차례 연습 경기를 치르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2차 캠프를 실시한다.
선수단은 모든 일정을 마친 후 3월4일 귀국한다.
◆ 2016년 전지훈련 선수단 명단
- 코칭스태프(13명) : 김태형, 한용덕, 박철우, 장원진, 강인권, 최해명, 권명철, 강동우, 강석천, 전형도, 문동환, 구자욱, 유태현
- 투수(23명) : 더스틴 니퍼트, 마이클 보우덴, 유희관, 장원준, 노경은, 이현승, 정재훈, 오현택, 진야곱, 허준혁, 김강률, 조승수, 이현호, 안규영, 함덕주, 성영훈, 최병욱, 장민익, 남경호, 오장훈, 채지선, 박진우, 임진우
- 포수(4명) : 양의지, 최재훈, 박세혁, 최용제
- 내야수(10명) : 홍성흔, 김재호, 오재원, 오재일, 허경민, 김재환, 최주환, 김동한, 류지혁, 서예일
-외야수(7명) : 민병헌, 정수빈, 박건우, 정진호, 이우성, 김인태, 조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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