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NC 김경문 "3차전, 선수들 심리적으로 편해졌을 것"

NC 다이노스 김경문 감독. ⓒ News1 양동욱 기자
NC 다이노스 김경문 감독. ⓒ News1 양동욱 기자

(잠실=뉴스1) 권혁준 기자 = NC 다이노스의 김경문 감독이 1, 2차전에서 다소 아쉬운 경기력을 보인 선수들이 3차전에서는 살아나 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김경문 감독은 21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지는 2015 타이어뱅크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3차전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2패도 아니고 1승1패이기 때문에 선수들도 심리적으로 편해졌을 것"이라고 말했다.

NC는 1차전 3안타 무득점, 2차전 6안타 2득점으로 타선이 다소 답답한 모습을 보였다. 나성범, 이종욱, 이호준 등 활약이 기대되던 선수들이 나란히 무안타로 부진했다.

김 감독은 "1년 내내 잘 해주던 선수들인데 포스트시즌에 못했다고 뭐라고 할 수 없지 않나"며 "감독은 기다려줘야 한다. 이제 쳐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타격의 경우 먼저 올라오는 팀들이 2경기 정도는 감각에서 우위를 점하는 것 같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1, 2차전에서 타순에 변화를 주지 않았던 김 감독은 3차전에서는 약간의 변화를 주기로 했다. 1번타자에 박민우가 나서고, 나성범은 5번에서 3번으로 끌어올렸다.

김 감독은 전체적인 타순을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계속 같은 타순으로 가면 선수들이 부담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새로운 자리에서 새로운 기분으로 칠 수 있게끔 변화를 줬다. 바꿀 때 시원하게 바꾸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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