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잠실구장 크기' 통영야구장 30일 개장

잠실구장 크기의 대형 야구장인 통영야구장이 오는 30일 개장한다. (KBO 제공) ⓒ News1
잠실구장 크기의 대형 야구장인 통영야구장이 오는 30일 개장한다. (KBO 제공) ⓒ News1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경상남도 통영시에 잠실구장 규모의 대형 야구장이 만들어졌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오는 30일 오전 10시 통영야구장 완공식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07년 설계를 시작한 통영야구장은 8년만에 완공돼 그 모습을 드러내게 됐다.

통영시 산양스포츠파크 내에 위치한 통영야구장은 좌우 100m, 중견 122m 크기의 대형 야구장으로 그 크기가 잠실야구장과 비슷하다. 통영야구장은 정식구장과 보조구장으로 구성됐다.

KBO는 "이번에 개장되는 통영야구장이 남해안의 스포츠메카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통영야구장이 개장함에 따라 강진, 나주, 영암, 남해, 마산, 거제, 김해, 밀양, 산청, 양산, 울산, 의령, 포항 등 남해안 지역을 잇는 남해안 야구장 벨트가 이루어지게 됐다"고 전했다.

남해안 야구장은 해외 전지훈련을 대체할 수 있는 국내 아마야구 훈련장과 동호인야구장 등의 용도로 폭 넓게 활용될 전망이다.

KBO는 "앞으로도 남해안 야구장 벨트 조성과 더불어 야구장의 외야펜스, 관람석, 숙박 등 시설 개선을 위해 범야구계와 지자체의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를 이끌어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starburyn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