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K 박희수, 429일만에 1군 복귀

SK 와이번스 투수 박희수(32). (뉴스1 자료사진) ⓒ News1
SK 와이번스 투수 박희수(32). (뉴스1 자료사진) ⓒ News1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SK 와이번스의 불펜 투수 박희수(32)가 1년이 넘는 공백을 깨고 1군에 복귀했다.

SK는 17일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벌어지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박희수를 1군에 등록하고 투수 문광은을 2군에 내려보냈다.

이로써 박희수는 무려 429일만에 1군에 돌아왔다. 박희수는 지난해 6월13일 잠실 LG 트윈스전에 나선 뒤 어깨통증을 느껴 이튿날 말소됐고, 이후 재활에 매진해왔다.

박희수는 지난 11일 퓨처스리그 kt 2군전에서 첫 실전 투구를 했고, 14일 한화 2군과의 경기에서도 1이닝을 문제없이 소화했다. 실전 투구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한 SK는 1군등록을 전격 결정했다.

박희수는 부상 전까지 4시즌동안 SK의 허리를 책임져 온 '특급 불펜'이다. 2012시즌에는 8승1패6세이브 34홀드 평균자책점 1.32로 활약했고 마무리로 전향한 2013년 24세이브, 지난해에도 이탈 전까지 13세이브로 활약했다.

정우람, 윤길현, 박정배, 신재웅 등의 수준급 불펜투수들이 즐비한 SK는 박희수의 가세로 더욱 탄탄한 불펜진을 꾸릴 수 있게 됐다.

starburyn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