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완주 일베 논란 “노무노무, 일동차렷…무슨 뜻인지 몰랐다”
KIA 타이거즈 내야수 윤완주(26)가 '일베(일간베스트)' 논란으로 팬들의 뭇매를 받았다.
9일 오전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윤완주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여자친구와 나눈 대화를 캡처한 사진이 게시됐다.
문제가 된 부분은 윤완주가 사용한 '노무노무', '일동차렷'이라는 단어다. 흔히 일베에서 '노무노무'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뜻으로, '일동차렷'은 5.18 광주 민주화운동을 비하하는 뜻으로 주로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완주가 소속돼 있는 KIA는 광주광역시를 연고지로 하고 있어 논란이 쉽게 사그라들지 않을 전망이다. 앞서 일베는 그동안 광주를 특정 음식에 비유하는 등 그간 광주와 갈등을 빚어온 바 있다.
팬들의 항의가 이어지자 윤완주는 인스타그램 계정에 "특정인물을 비하하는 뜻인 줄 몰랐다"며 "공인답게 언어사용에 유의하겠다"고 사과문을 올렸다.
한편 윤완주는 개성고와 경성대를 졸업하고 2012년 KIA에서 데뷔해 통산 120경기 출장 146타수 34안타를 기록한 야구선수다. 현재 그는 KIA 타이거즈에서 활동하고 있다.
soho090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