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연속 GG' 손아섭 "오늘 어머니 생신, 큰 선물 될 것"

(서울=뉴스1스포츠) 김지예 기자 = 손아섭이 2011시즌부터 4년 연속 황금 장갑을 차지했다.

손아섭은 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최형우, 나성범과 함께 외야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받았다.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프로야구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외야수 부문 골든글러브상을 수상한 롯데 손아섭이 소감을 말하고 있다. 2014.12.9/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손아섭은 올 시즌 외야수 후보 중 가장 높은 타율 0.362을 마크했다. 또 출루율 0.456, 18홈런 80타점 175안타 105득점을 기록했다. 타격 3위, 최다안타 2위, 득점 4위, 출루율 3위에 랭크되는 등 여러 부문에서 빛나는 존재감을 증명했다.

손아섭은 수상 직후 "나 혼자가 아닌 모두가 함께 만든 상이다. 롯데 프런트, 코칭스태프, 선후배님께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어머니 생신이다. 골든글러브가 어머니께 큰 선물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제 손아섭은 고(故) 장효조 삼성 2군 감독이 세운 외야수 부문 최다 연속 수상 기록에 도전한다. 장 감독은 1983년부터 1987년까지 5년 연속 외야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바 있다.

hyillil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