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형, 역대 64번째 1200경기 출전…멀티히트로 자축
- 표권향 기자
(대구=뉴스1스포츠) 표권향 기자 = KIA의 이대형이 개인 통산 1200경기 출전을 기록했다.
이대형은 16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삼성전에 1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로써 이대형은 역대 64번째로 1200경기에 나갔다.
이대형은 연타석 장타를 뽑아냈다. 이대형은 첫 번째 타석이었던 1회초 톱타자로 나가 상대 선발 투수 배영수를 상대로 좌익선상 2루타를 때려냈다. 이대형은 2사 2루에서 4번 이범호의 적시 2루타에 힘입어 선취점을 올렸다.
1-0으로 앞선 2회초 2사 1, 3루에서는 우중간을 가르는 3루타로 3루 주자 김원섭과 1루 주자 이성우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2회말 현재 KIA가 이대형의 활약으로 삼성에 3-0으로 앞서고 있다.
gioi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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