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2013년 총 관객 674만3940명…역대 3위

페넌트레이스, 올스타전, 포스트시즌 포함

지난달 27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3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3차전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장면. 2013.10.27 뉴스1 © News1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2일 2013년 프로야구의 총 입장 관객이 674만3940명이라고 발표했다.

KBO에 따르면 이는 페넌트레이스 관객 644만1855명(576경기)과 올스타전 관객 1만2000명(1경기), 포스트시즌 29만85명(16경기)의 관객을 모두 합한 수치로 지난 2012년(753만3408명)과 2011년(715만4441명)에 이은 역대 3번째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올스타전 관객은 2007년 사직구장에서 매진을 기록한 것을 시작으로 올 시즌 포항에서 열린 올스타전까지 7년 연속 매진을 기록했다.

포스트시즌 관객 또한 2006년 마지막으로 18만명을 기록한 이래 2007년부터 20만명대에 진입, 올 시즌 포스트시즌까지 평균관객 2만명 시대를 유지했다.

한국시리즈는 2007년10월25일 잠실에서 열렸던 한국시리즈 3차전부터 38경기 연속 매진을 기록중이다.

개막 전 올 시즌 프로야구의 흥행은 예년에 비해 못할 것이라는 의견이 주류를 이뤘다. 실제 올해 4, 5월 평균 관객은1만1706명으로 지난 해 동 기간 대비 평균 4046명(2012년 1만5752명)이 줄었다.

특히 6월까지 총 관중은 전년대비 72만명 이나 줄어 들었다. 2012년에는 박찬호, 김병현, 이승엽, 김태균 등 해외파 선수들의 국내 복귀로 급격한 관객 증가 요인이 있었으나 올 시즌에는 류현진의 메이저리그 진출 탓에 프로야구에 대한 관심 감소, 시즌 초반 이상저온과 기록적인 폭염, 홀수구단 체제로 변화된 경기일정과 침체된 체감 경기 등으로 인해 관중이 감소했다.

그러나 LG가 11년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며 구단 사상 최다 관객을 홈으로 불러모았다. 또 시즌 마지막 날 2, 3, 4위가 결정되는 등 치열한 순위경쟁은 많은 이슈들을 만들어내며 3년 연속 600만 관객 달성을 이끌었다.

페넌트레이스 전체 평균관중은 1만1184명이었다. 평일 평균 관객 또한 7984명을 기록한 월요일을 제외하고는 모두 8000명대 이상을 기록했다. 금요일은 1만1147명, 목요일도 1만명에 육박하는 9969명의 관객이 야구장을 찾았다.

cho8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