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두산 맞붙는 한국시리즈…24일부터 7전4선승제

20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플레이오프(PO) 4차전 두산베어스와 LG트윈스의 경기에서 승리해 5년 만에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두산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 2013.10.20/뉴스1 © News1   한재호 기자
20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플레이오프(PO) 4차전 두산베어스와 LG트윈스의 경기에서 승리해 5년 만에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두산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 2013.10.20/뉴스1 © News1 한재호 기자

(서울=뉴스1) 심희정 인턴기자 = LG를 제치고 5년 만에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두산은 정규리그 우승팀 삼성과 24일부터 7전4승제 승부를 시작한다.

첫 대결은 24일 오후 6시, 삼성의 홈구장인 대구에서 열린다. 25일 열리는 2차전 또한 같은 시간 대구에서 열린다. 3차전부터 5차전까지는 두산의 홈구장인 잠실 구장에서 경기가 펼쳐진다. 3차전은 27일 오후 2시에, 4차전과 5차전은 각각 28일과 29일 오후 6시에 열린다.

팽팽한 접전이 펼쳐져 6차전과 7차전까지 갈 수 있다.이럴 경우 6차전은 31일 오후 6시, 7차전은 11월1일 같은 시간 각각 대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지난해 우승팀인 삼성 라이온즈와 준플레이오프-플레이오프를 거친 두산 베어스의 한국시리즈 맞대결이 성사되자 야구팬들은 24일 열리는 첫 경기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hjsh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