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배영섭, 리즈 투구에 공 맞아 교체

삼성 라이온즈의 외야수 배영섭이 머리에 공을 맞아 교체됐다.
배영섭은 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1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 5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상대 선발 레다메즈 리즈의 4구째 직구에 머리를 맞았다.
배영섭은 머리에 공을 맞은 직후 쓰러졌다. 머리를 감싸안은 채 한동안 정신을 잃은 모습을 보이던 배영섭은 응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후송됐다.
이 날 1회초 리즈를 상대로 선두타자 홈런(시즌 2호)을 기록하기도 한 배영섭은 5회초 머리에 공을 맞은 뒤 대주자 우동균으로 교체됐다.
한편 경기는 5회 현재 LG가 3-1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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