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미 '공중돌려차기 시구'에 해외 언론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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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태미의 '공중돌려차기 시구'가 국내외의 주목을 받고 있다.

태미는 지난 1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 두산 베어스 경기의 시구자로 나서 화려한 돌려차기 시구를 선보였다.

제자리에서 뛰어올라 공중에서 한바퀴 돌려찬 뒤 공을 뿌리는 태미의 독특한 시구에 관중들은 물론 선수들도 깜짝 놀랐다.

지난 5일 같은 곳에서 선보였던 전 국가대표 체조선수 신수지의 '백일루션 시구'에 비견될 만한 태미의 돌려차기 시구는 야후 스포츠에도 소개됐다.

야후 스포츠는 태미의 시구 영상을 첨부한 뒤 아래에 "미국의 시구는 한국과 비교가 되지 않는다"며 태미의 시구를 극찬했다.

또 줄무늬 레깅스 의상으로 화제가 됐던 탤런트 클라라, 신수지, 태미의 시구 장면을 한데 모은 영상을 소개했다.

시구가 화제가 되자 태미의 트위터(@Kim0486)에 트위터리안들의 칭찬글이 쏟아졌다.

"신수지양을 능가한 역대급 시구 인정입니다"란 한 트윗글에 태미는 "신수지씨 것도 정말 놀라웠어요"라고 답했다. 또한 다른 누리꾼들의 시구 칭찬에도 일일이 감사의 인사를 남겼다.

evebel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