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평등부, 내달 청소년수련시설 233곳 안전점검

성평등가족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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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성평등가족부는 다음 달부터 전국 청소년수련시설을 대상으로 '2026년도 종합 안전·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청소년수련시설 종합 안전점검은 청소년활동 진흥법에 따라 2014년 7월 이후 의무화됐으며 시설 특성에 따라 격년제로 진행한다.

올해 점검 대상은 청소년수련원, 유스호스텔을 포함한 자연권 수련시설 233곳이다. 건축·기계·소방 등 7개 분야에 대해 점검과 진단을 실시하고 기준에 미흡한 시설에는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점검 결과는 시설 운영·관리, 프로그램, 조직·인력 등을 평가하는 종합평가에 반영한다. 연말 최종 평가 등급이 결정되며 해당 결과는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에 통보해 학교 현장학습 장소 선정 기준으로 활용한다.

관련 정보는 청소년활동정보서비스 e-청소년 누리집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상위 10% 우수기관에는 현판 수여와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성평등부는 점검에 앞서 지방정부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주관 비대면 교육을 두 차례 실시한다. 교육에서는 점검 기준과 방법을 공유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점검해 실무 대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윤세진 성평등부 청소년정책관은 "안전은 그 무엇과도 타협할 수 없는 기본적인 약속인 만큼 이번 점검을 통해 수련시설의 안전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보완해 나가겠다"며 "일선 학교와 학부모, 청소년들도 청소년수련시설 이용 전에 종합안전점검 및 평가 결과를 꼭 확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b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