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평등한 일자리 만든다…CEO 대상 교육 강화
지역 현장교육·인사담당자 자문체계 구축
- 이비슬 기자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성평등가족부는 민간부문의 포용적 조직문화 확산과 성평등한 일자리 기반 강화를 위해 2026년 '기업 맞춤형 다양성(DEI) 교육'을 확대·개선한다고 1일 밝혔다.
지역 중소기업의 교육 수요를 반영해 경제단체·유관기관과 협업한 현장방문 교육을 확대하고 최고경영자(CEO) 대상 조찬 포럼과 연계한 교육도 강화한다.
실무자 대상 심화 과정은 기존 1회에서 2회로 늘려 기업별 실행 전략 수립과 사례 공유 중심의 실습형 교육을 강화한다.
기업 인사담당자 중심의 '자문 지원단'도 운영한다. 교육 이수 후 제도 개선 성과가 우수한 기업 인사 담당자를 선발해 3월부터 12월까지 우수 사례 확산과 기업 간 협력 기반 구축을 지원한다.
지난해 DEI(다양성, 형평성, 포용성·Diversity, equity, inclusion) 교육에는 480개 기업이 참여해 전년 282개사 대비 증가했다. 교육 효과 조사에서는 참여자의 DEI 관심도가 교육 전 3.56점에서 교육 후 4.47점으로 상승했다.
일부 기업에서는 DEI 지표 운영, 조직문화 워크숍 도입, 일·생활 균형 제도 활성화 등 제도 개선 사례도 나타났다.
성평등부는 지역·직종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확대해 DEI를 지속 가능한 경영 기반으로 정착시킬 방침이다.
원민경 성평등부 장관은 "다양성·형평성·포용성은 급변하는 고용환경 속에서 인재 확보와 혁신을 이끄는 핵심 경쟁력"이라며 "현장의 수요를 반영해 교육을 내실화하고 더 많은 기업이 성평등하고 포용적인 조직문화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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