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평등부, 인구감소지역 청소년 성장지원 정책포럼 개최
- 이비슬 기자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성평등가족부는 오는 4일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함께 '인구감소지역 청소년 성장지원 사업성과 및 향후과제'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성평등부가 올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인구감소지역 성장지원 시범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포럼에서는 올해 시범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전남 완도군, 충북 보은군, 단양군, 경북 안동시, 충남 청양군, 경남 거창군 등 6개 기관에 대해 성평등부장관상,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원장상,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이 수여된다.
이어 유민상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인구감소지역 청소년 성장지원 사업의 성과 및 발전방안'을 발표한다. 발표에서는 사업 참여 청소년의 역량 강화 경험, 효능감 제고 등 성과를 설명하고, 향후 청소년 활동공간 확충, 자원 접근성 확대, 지역협의체 운영 체계화 등 정책과제도 제시할 예정이다.
최성지 성평등부 청소년가족실장은 "청소년들의 여가 기회와 공간, 학습, 건강 등 역량 자원 접근성 등에서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하고, 균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며 "인구감소지역 청소년 성장지원을 위해 지방정부와 협력을 강화하고, 사업 지역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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