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평등부, 6개 산하기관과 소통협력 간담회 개최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이 지난 2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시·도 성평등정책업무 담당국장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성평등가족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0.28/뉴스1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이 지난 2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시·도 성평등정책업무 담당국장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성평등가족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0.28/뉴스1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성평등가족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원민경 장관 주재로 산하기관 간담회를 열고 기관별 현안 공유 및 소통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고 30일 밝혔다.

성평등부에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한국여성인권진흥원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양육비이행관리원을 포함해 6개의 산하기관이 있다.

원 장관 취임과 성평등부 조직 개편 이후 처음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현 정부의 정책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앞으로의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한다.

원 장관은 이 자리에서 정부 조직개편 이후 성평등정책 컨트롤타워로서의 역할과대 국정과제 추진사항에 관해 설명하고 각 기관의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성평등부 소관 국정과제는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및 다양한 가족 지원 △기회와 권리가 보장되는 성평등 사회 △여성의 안전과 건강권 보장이다.

원 장관은 "성평등부로 확대 개편되며 산하기관과의 실질적 소통·협력 관계가 더욱 중요해졌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신속히 반영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평등·가족·청소년 정책을 추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b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