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이 직접 만드는 안전 정책"…청소년 특위 공동 연수

한 고등학교 앞에서 등굣길 학생들이 프로필 사진(프사)이 대부분 삭제된 카카오톡 친구목록을 보여주고 있다. 2024.9.2/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한 고등학교 앞에서 등굣길 학생들이 프로필 사진(프사)이 대부분 삭제된 카카오톡 친구목록을 보여주고 있다. 2024.9.2/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여성가족부는 제21회 청소년특별회의와 지역 청소년참여위원회가 함께하는 정책발굴 연수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간 대전케이티(KT)인재개발원에서 진행하는 이번 연수에서는 특별회의와 참여위원회가 함께 토론하고 분과별 회의에서 정책과제 초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청소년 정신건강 △딥페이크·인공지능(AI) 악용 대응 △디지털 문해력을 중심으로 청소년의 삶과 밀접한 정책을 발굴한다.

이날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오는 9월 특별회의 본회의에서 정부에 제안할 최종 정책과제를 선정할 예정이다.

최은주 여가부 청소년정책관은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b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