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성차별 개선 공모전 11개 우수과제 선정
'남녀육아휴직비율 정보공시제 제안' 최우수상에
- 윤다정 기자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일상 속 성차별을 개선하기 위해 실시된 2018년 특정성별영향분석평가 대국민 공모에서 '남성·여성 육아휴직 비율 정보 공시제'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여성가족부는 지난 1월29일부터 2월19일까지 실시한 공모전에서 총 10개의 우수과제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총 접수된 과제는 모두 220건으로 2016년 67건, 2017년 78건에 비해 약 3배 가량 증가했다.
우수상에는 △강력범죄의 표적이 되기 쉬운 여성 1인 사업장을 위한 공적 방범서비스 실시 △자유학기제 활동 과정에서의 성별 고정관념 개선 등 2개의 과제가 선정됐다.
장려상에는 △배우자의 유산·사산시 아버지에게 특별휴가 부여 △한부모 군인의 희망근무지 근무 △중증 장애인 여성을 위한 출산·육아휴직 기간 연장 △'산부인과' 명칭을 '여성의학과'로 개선 △고속도로 전광판 캠페인 문구의 양성평등적 개선 △양성동등임금 인증제 도입 △청소노동자 쉼터 마련 등 7개가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과제 중 법적·제도적으로 개선해야 할 필요성이 큰 과제는 2018년 특정성별영향분석평가 과제로 선정해 전문 연구기관이 심층적으로 연구·분석한다. 그 결과 정책 실현 가능성과 효과가 클 경우 해당 기관에 개선을 권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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