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선 장관, 위안부 피해자 배춘희 할머니 애도
"피해자 고통 더는 것 모두의 숙제…명예회복 위해 최선"
- 염지은 기자
(서울=뉴스1) 염지은 기자 =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은 8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고 배춘희 할머니 빈소를 방문해 깊은 애도의 뜻을 전달했다.
조 장관은 경기 분당 차병원에 차려진 빈소를 찾아 "올 초 황금자 할머니가 돌아가신지 얼마 되지 않아 또 배춘희 할머니가 운명을 달리하시게 되어 너무나 마음이 무겁고 아프다"며 애도했다.
"고령이신 피해자분들의 생활·건강실태에 맞는 맞춤형 정책지원을 확대하던 중에 배춘희 할머니의 사망소식을 접하게 돼 가슴 아프기 그지없다"며 "지난해 나눔의 집을 방문했을 때 고인이 한 소절도 틀리지 않게 끝까지 부르시던 노래들을 잊을 수 없다"고 회상했다.
조 장관은 "하루라도 빨리 위안부 피해자들의 고통을 덜어드리는 것이 우리 모두의 숙제"라며 "평균연령 88세를 넘기신 생존 할머니들이 더 이상 한을 품고 돌아가시지 않도록 명예회복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enajy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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