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연 "박경석 대표 유죄 판결 무효"…지하철 2호선 지연
- 김정현 기자
(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의 승하차 집회로 19일 오전 서울 지하철 2호선 운행에 차질이 발생했다.
전장연은 이날 오전 8시쯤 2호선 교대역 승강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법부를 규탄하기 위해 이 자리에 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날 미신고 집회 개최 및 위력으로 인한 버스 운행 방해 혐의로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박경석 전장연 상임공동대표는 "재판부가 심각한 오류와 편견으로 판결했기 때문에 원천적으로 무효"라며 "2심은 무죄를 내려줄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약 20분간 기자회견을 연 뒤 오전 8시24분쯤부터 당산역으로 가는 2호선에 탑승했다.
이 과정에서 휠체어 10여대에 탄 전장연 활동가들은 지하철을 타고 내리거나 탑승을 일부러 늦게 하는 등 지하철 운행을 방해했다.
이로 인해 교대역에서만 약 18분간 지하철 운행이 지연됐다.
Kri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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