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전라·경상권 곳곳 소나기…남부 체감 33도 늦더위(종합)

[오늘 날씨]낮 최고 25~33도…제주·남해 풍랑특보 가능성

폭염특보가 계속 이어지는 가운데 4일 오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 일부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고 있다. 2026.8.4 ⓒ 뉴스1 김태성 기자

(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목요일인 3일은 동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오후부터 충청·전라권·경상권내륙에서 소나기가 내리겠다. 또 전남권·경남권 및 제주도를 중심으로 낮 최고기온이 33도까지 올라 무덥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밤사이 강원 동해안·산지와 경북 동해안·북동 산지,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다. 부산·울산·경남 동부 내륙에는 낮 12시부터 밤사이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동해안·산지 5~30㎜ △부산·울산·경남동부내륙, 경북 동해안·북동산지, 울릉도·독도 5~20㎜ △제주도 5~20㎜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충남남동부·충북 5~20㎜ △광주·전남 5~40㎜, 전북 동부 5~30㎜ △경남 내륙 5~40㎜, 대구·경북 내륙 5~30㎜ 등이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시간당 20㎜ 안팎의 강한 비와 함께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같은 지역에서도 강수량 차이가 클 수 있어 최신 기상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9~26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로 예보됐다. 아침 기온은 평년(최저 17~22도)보다 높겠고, 낮 기온은 평년(최고 26~30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폭염특보가 발표된 일부 전남권과 경남권, 제주도를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까지 올라 매우 무덥겠다. 일부 전남과 경상권, 제주도에는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에 머무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의 지역별 상세 관측자료(AWS)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21.4도 △인천 22.4도 △춘천 20.4도 △강릉 21.9도 △대전 22.8도 △대구 24.7도 △전주 22.8도 △광주 24.2도 △부산 26.1도 △제주 27.1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31도 △춘천 29도 △강릉 25도 △대전 30도 △대구 28도 △전주 31도 △광주 33도 △부산 31도 △제주 31도로 예상된다.

하늘의 경우 수도권은 대체로 맑겠으나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구름이 많겠다. 동해안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밤부터 제주도에는 순간풍속 시속 55㎞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다. 또 이날 오전부터 제주도 남쪽 바깥 먼바다와 남해동부 바깥 먼바다, 밤부터 제주도 남쪽 안쪽 먼바다에 바람이 시속 30~70㎞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3.5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당분간 동해안과 경남 남해안, 제주도 해안에는 강한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해안가로 밀려올 수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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