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출근길 전국에 비…충청 최대 200㎜ 이상 '물폭탄'(종합)

[오늘날씨] 경기남부·강원남부 120㎜ 이상…돌풍·천둥 주의
낮 최고 24~34도…남부·제주엔 폭염특보·열대야도

대구 수성구 달구벌대로 담티고개 인근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자 하굣길 학생들이 우산으로 비를 피하며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6.8.27 ⓒ 뉴스1 공정식 기자

(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월요일인 31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특히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 내륙·산지, 충청권, 전북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다음 날(1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30~80㎜(많은 곳 경기 남부 120㎜ 이상) △서해 5도 20~60㎜ △강원도 30~80㎜(많은 곳 강원 남부 내륙·산지 120㎜ 이상) △대전·세종·충남 80~150㎜(많은 곳 200㎜ 이상) △충북 50~100㎜(많은 곳 150㎜ 이상)다.

이날 밤사이 비가 그치는 남부지방의 경우 △전북 서부·전남 서부 20~80㎜(많은 곳 전북 서부 120㎜ 이상) △광주·전남 동부·전북 동부 10~60㎜ △경북중·북부·울릉도·독도 30~80㎜ △대구·경북 남부 20~60㎜ △경남 서부 내륙 10~50㎜ △부산·울산·경남(서부 내륙 제외) 5~40㎜ △제주도 5~10㎜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당분간 아침 기온은 평년(최저 18~22도)보다 높고 낮 기온은 평년(최고 26~30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이날 낮 최고 기온은 24~34도로 예보됐다.

특히 폭염특보가 발표된 일부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까지 올라 매우 무덥겠다.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의 지역별 상세 관측자료(AWS)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24.0도 △인천 25.1도 △춘천 22.0도 △강릉 23.7도 △대전 22.8도 △대구 23.6도 △전주 23.4도 △광주 26.0도 △부산 27.0도 △제주 27.5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7도 △춘천 25도 △강릉 25도 △대전 27도 △대구 32도 △전주 30도 △광주 32도 △부산 34도 △제주 31도다.

전국은 대체로 흐리겠으며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sb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