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최저 19도 선선, 낮 최고 34도…수도권·남부 찜통더위 지속[오늘 날씨]

도심·해안 중심 열대야 지속…제주·남해·서해 최대 4m 파도 주의

전북 군산 선유도해수욕장 광장 바닥분수에서 어린이들이 시원한 물줄기를 맞으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2026.8.9 ⓒ 뉴스1 강교현 기자

(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11일 화요일은 폭염의 기세가 다소 누그러지면서 아침 기온이 19도까지 내려가겠지만, 낮에는 수도권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기온이 34도까지 오르는 등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도심과 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9~25도, 낮 최고기온은 27~34도로 예상된다. 당분간 아침 기온은 평년(최저 21~24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고, 낮 기온은 평년(최고 28~32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주요 도시별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4도 △춘천 20도 △강릉 21도 △대전 23도 △대구 22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부산 24도 △제주 26도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4도 △인천 34도 △춘천 31도 △강릉 27도 △대전 32도 △대구 31도 △전주 34도 △광주 34도 △부산 31도 △제주 30도로 예상된다.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 및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제주도의 경우 낮 12시까지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해상의 경우 이날까지 서해 중부 바깥 먼바다와 남해 서부 동쪽 먼바다, 남해동부 안쪽 먼바다, 제주도 북부 앞바다에서 바람이 시속 30~70㎞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항해나 조업 예정인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또 당분간 전남 해안과 제주도 해안, 경남권 남해안, 동해안에는 강한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밀려올 수 있어 저지대 침수 사고를 조심해야 한다.

이 밖에도 남해안과 제주도에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55㎞ 안팎으로 강하게 불 수 있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legomast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