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도 낮 최고 37도 찜통더위…오후부터 전국 비 [오늘날씨]

전국 대부분 체감 33도 안팎 '폭염'…밤에도 열대야
밤부터 중부·전라권 중심 강한 비…그치면 다시 찜통

비가 내린 10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우산을 쓴 채로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6.7.10 ⓒ 뉴스1 김성진 기자

(서울=뉴스1) 유채연 기자 = 화요일인 14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낮 최고기온이 37도까지 오르는 찜통더위가 계속되는 한편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의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강원 동해안과 경북권 35도 안팎)으로 올라 매우 무덥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 낮 최고기온은 28~37도로 예보됐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20~22도, 최고 26~30도)보다 높겠다.

주요 도시별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6도 △춘천 25도 △강릉 26도 △대전 25도 △대구 26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부산 25도 △제주 27도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30도 △춘천 31도 △강릉 34도 △대전 32도 △대구 36도 △전주 32도 △광주 31도 △부산 29도 △제주 32도로 예상된다.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비가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다시 기온이 올라 무덥겠다.

이날 늦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 인천·경기 서해안·북부 내륙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으며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겠다. 오전부터는 수도권과 충남, 오후부터는 강원도와 충북, 전라권, 밤부터는 경상권에도 비가 시작되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서해5도 30~100㎜(많은 곳 경기 북부 120㎜ 이상) △강원 내륙·산지 30~80㎜(많은 곳 강원 북부 내륙 100㎜ 이상) △강원 동해안 5~40㎜ △대전·세종·충남, 충북 30~80㎜ △전북 30~80㎜ △광주·전남 20~60㎜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울릉도·독도 5~40㎜ △제주도 20~60㎜다.

밤부터는 중부지방과 전라권을 중심으로 시간당 20~50㎜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 산사태, 제방 붕괴, 시설물 침수 등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kit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