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전라·경북 호우특보…전북 등 최대 200㎜ 물폭탄(종합)

[오늘 날씨]아침 최저 21~25도·낮 최고 25~34도
충청권·남부지방 9일 늦은 오후 비 대부분 그칠듯

소나기가 쏟아진 5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비를 피하기 위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6.7.5 ⓒ 뉴스1 이호윤 기자

(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목요일인 9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특히 중부지방과 전라권, 경북중·북부를 중심으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남부지방은 낮 최고기온이 30도 이상, 최고 체감온도는 31도 안팎으로 올라 무덥겠다. 경상권을 중심으로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일부 중부지방·전라권·경북북서내륙에 호우특보가 발효되면서 10일까지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 충청권과 남부지방은 이날 늦은 오후에 비가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30~80㎜(많은 곳 120㎜ 이상)/서해5도 20~60㎜ △강원내륙·산지 50~100㎜(많은 곳 강원내륙 150㎜ 이상)/강원동해안 5~50㎜ △대전·세종·충남(북서부 제외), 충북중·남부 80~150㎜(많은 곳 200㎜ 이상)/충남북서부, 충북북부 50~100㎜ △전북·광주·전남북서부·중부서해안 80~150㎜(많은 곳 전북, 전남북서부 200㎜ 이상)/전남동부·남서부(중부서해안 제외) 30~80㎜ △경북중·북부, 경북남서내륙 30~80㎜(많은 곳 100㎜ 이상)/대구·경북남동부, 경남서부내륙 20~60㎜/울릉도·독도 5~40㎜ 등이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면서 피해가 우려되니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 낮 최고기온은 25~34도로 예상된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9~22도, 최고 25~30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기상청의 지역별 상세 관측자료(AWS)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24.3도 △인천 24.6도 △춘천 22.7도 △강릉 24.0도 △대전 22.8도 △대구 25.4도 △전주 24.5도 △광주 24.6도 △부산 25.4도 △제주 25.1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7도 △춘천 26도 △강릉 28도 △대전 27도 △대구 33도 △전주 30도 △광주 31도 △부산 30도 △제주 31도로 예상된다.

이날 중부지방과 전라권, 경북권을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55㎞(산지 시속 70㎞) 안팎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또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와 남해동부바깥먼바다에는 차차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특히 이날까지 동해상과 서해상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남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유의가 필요하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legomast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