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비바람…·중부·제주 산지 돌풍·천둥번개 주의[오늘날씨]

중부·남해안 중심 시간당 20~30㎜ 강한 비
아침 최저 15~19도…낮 최고 18~23도

광주 서구 월산동에서 아이들이 강한 비바람이 불자 우산을 조심스럽게 잡고 있다. 2026.4.9 ⓒ 뉴스1 김태성 기자

(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수요일인 20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과 남해안, 제주도 산지를 중심으로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쏟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비는 이날 오전부터 전국에 내리기 시작해 강원 동해안·산지와 제주도는 저녁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서해5도 30~80㎜ △강원 동해안·산지 50~100㎜ △강원 내륙은 30~80㎜ △대전·세종·충남·충북 30~80㎜ △광주·전남·전북 20~60㎜ △경북 북부 동해안·북동 산지 30~80㎜ △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울릉도·독도 20~60㎜ △제주도 30~80㎜ △제주도 북부 10~60㎜로 예보됐다.

특히 이날 늦은 오후부터 중부지방과 전남 남해안, 경남 서부 남해안, 제주 산지·중산간을 중심으로 시간당 20~30㎜ 안팎의 매우 강한 비가 집중될 전망이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순간풍속 시속 55㎞ 안팎의 강한 바람도 불겠다. 제주도는 밤부터 서부·동부·산지를 중심으로 순간풍속 시속 70㎞ 이상 매우 강한 바람이 불어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또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만큼 교통안전에도 주의해야 한다.

이날 아침 기온은 평년(최저 10~15도, 최고 22~26도)보다 높겠고, 낮부터는 평년과 비슷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5~19도, 낮 최고기온은 18~23도로 예보됐다.

주요 도시별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9도 △춘천 17도 △강릉 18도 △대전 18도 △대구 17도 △전주 19도 △광주 19도 △부산 18도 △제주 20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21도 △춘천 20도 △강릉 20도 △대전 19도 △대구 19도 △전주 22도 △광주 22도 △부산 21도 △제주 24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sby@news1.kr